6.09.2011
Korean Air magazine 'Morning Calm' has published!
My interview is a part of this article, and glad it has both Korean and English.
“Finding my voice was influenced by my teachers,” said Roh Jung-yeon, a graduating MFA Illustration as Visual
Essay student, who previously only practiced realism but was encouraged by several of SVA’s professors to experiment until she found her narrative in silkscreening.
With two undergraduate degrees — a bachelor’s in illustration from SVA and a bachelor’s in fine arts from Kyung
Hee University — the young Korean has always studied her craft. Now, having won an unprecedented number of
awards from Society of Illustrators and having had her work published in the Op-Ed pages of The
New York Times, Roh has a future and opportunities.
Once she graduates, she’ll live out her dream as an illustrator in New York City with an artist’s work visa.
석사 졸업을 앞둔 한국인 유학생 노정연 씨는 이곳에서 비로소 자신의 스타일을 찾았다고 고백한다. 전에는 오직 사실주의풍으로만 그렸는데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말라는 지도 교수의 격려에 힘입어 실크스크린 작업을 시작했고, 덕분에 자신만의 화풍을발견한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학회에서 전례 없이 많은 상을 받고 <뉴욕 타임스>의 칼럼에 일러스트를 그린 노정연 씨의 미래는매우 밝다. 졸업 후 예술가 자격으로 취업 비자를 받아 뉴욕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할 거라는꿈도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이다.
졸업생들의 성공 스토리 현재 학교에는 51개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성공을 꿈꾸며 공부하고 있다.약 3500명의 학부생과 500명의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며, 일러스트레이션・만화학과에는 591명의 학부생과 39명의 대학원생이 있다. 전 세계에서 많은 학생이 모여드는 이유는 훌륭한 커리큘럼과 화려한 교수진 때문이다. 작가, 디자이너, 영화 제작자, 사진가 등 현직에서 활약하는 1000여 명의 전문가가 교수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들은 실시간으로 업계의 소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노정연 씨도 이런 점 때문에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를 선택했다. 무엇보다 그녀의 우상인 데이비드 샌들린이 이곳의 교수로있다. 샌들린은 왕성하게 활동하며 이름을 알려 가는 화가, 판화가, 만화가다. <뉴요커>와 <2009 미국 우수 만화 선집> 같은 매체에서도 그의 작품을 소개할 정도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인 빅터 코엔 역시 학교의 명성을 상징하는 교수다.
+++ More about SVA and Illustration +++
교수진 못지않게 졸업생 역시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1947년에 설립한 일러스트레이션・만화학과는 지금까지 많은 예술가를 배출했는데, 영화 <엑스맨>과 <유주얼 서스펙트>의 감독브라이언 싱어, 마블 코믹스의 전 편집장 조 퀘사다,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와 <로봇>의 공동 감독 카를루스 살다냐, 연재 만화 <머츠>의 작가 패트릭 맥도넬 등이 이 학교 졸업생이다.
애리스먼 학과장은 이렇게 우수한 학생을 배출한 건 스토리텔링 교육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커리큘럼의목적은 단순히 졸업 후 일감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게 아니다. 작문과 일러스트레이션 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자기만의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진정한 목적이다.“일러스트레이터로서 주제와 내용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 것,자기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교육 목표입니다. 그러면 언어, 그림, 동영상 등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애리스먼은 예술가가 자기만의 목소리를 갖는 게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예술가가 고유의 이야기를 가지면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요.예술이 더 이상 상업적인 행위가 아닌 거죠. 중요한 의미를 갖는강렬한 존재를 창조해 낸 거니까요.” - Marshall Arisman -
Hope it helps Korean people understand what we are doing here as illustrators, and about SVA.
** Special thanks to John Wyszniewski and Robin Wallace**
http://morningcalm.koreanair.co.kr/1106/main_08.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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